이정현 국민의힘 선대위원장,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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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국민의힘 선대위원장,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 방문
고용안정·주민지원 대책 논의
  • 입력 : 2025. 05.22(목) 17:07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이정현 국민의힘 호남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과 함께 최근 대형 화재 피해를 입은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이정현 국민의힘 호남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과 함께 최근 대형 화재 피해를 입은 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을 위로하고, 향후 복구 대책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현 위원장은 “2300명에 달하는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 피해가 우려된다”며 “대한민국 산업을 지탱해온 상징적인 기업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는 기업뿐만 아니라 노동자와 지역사회 전체에 큰 충격과 불안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도, 노동자도, 주민도 국가가 무한 책임을 진다. 기업 경영진, 노조, 인근 주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노동자 고용 불안 해소 대책 마련과 주민 건강검진 및 심리안정 프로그램 지원이다. 정치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 지자체, 기업이 함께하는 금호타이어 정상화 TF(전담 조직) 구성 같은 실질적인 대책기구도 검토하자”며 “지역 고용유지 지원금과 금융·세제 지원 방안도 그 기구에서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