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소방자동차 '뒷바퀴 조명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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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광주 북부소방, 소방자동차 '뒷바퀴 조명등' 설치
후방 사각지대 해소 및 교통사고 방지
  • 입력 : 2025. 05.27(화) 16:34
  •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광주 북부소방은 지난 26일 야간 소방활동 중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소방자동차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했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부소방은 지난 26일 야간 소방활동 중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소방자동차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뒷바퀴 조명등’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튜닝안전확인부품으로 인증받아 차량에 합법적으로 장착할 수 있는 등화 장치이다.

이번 특수시책은 야간이나 어두운 도로, 고속도로 등에서 소방차량의 후방 가시성을 높여 사각지대를 줄이고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북부소방서가 전국 최초로 추진했다.

북부소방서는 펌프차, 물탱크차 등 총 20대의 현장 출동차량에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해 운행하고 향후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충주 북부소방 소방행정과장은 “조명등 설치가 야간 소방활동 중 운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통사고 등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대응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