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에 비가 예보되면서 기온이 내려가고 큰 일교차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일 광주·전남 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최저기온은 15~18도, 최고기온은 18~21도로 평년보다 2~6도가량 낮은 날씨를 보이겠다.

또한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9~15ｍ로 이상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바다 파고는 1.5~3.5ｍ로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화요일인 3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으며 최저기온은 15~17도, 최고기온은 22~26도로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이날까지 전남 남해안을 제외한 전 지역에는 5~20㎜의 비가 예보됐다.

4일인 수요일 또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최저기온은 13~16도, 최고기온은 23~27도가 예보됐으며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광주지방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