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여수 마린페스티벌’이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여수시 제공 |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5회 여수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제5회 여수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는 싯온카약, 카누, 드래곤보트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개인전 및 단체전 등 14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대회 참가 접수는 성황리에 마감됐으며, 사전 신청한 선수들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존에서는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밴드웨건,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수상놀이 미끄럼틀, 쳇바퀴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드림플레이존에서는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에르고미터(로잉 머신), 패션 타투 등 육상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또 실내수상 체험존인 친수풀에서는 여수시해양청소년교육원의 수상활동장, 선박탈출실습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올해로 5회를 맞은 여수 마린페스티벌이 해를 거듭할수록 여름철 대표 해양레저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무더위를 잊게 할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을 통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