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광주 북부소방 제공 |
28일 북구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발견된 시신의 DNA 확인 결과 이날 오후 신안교 실종자 80대 남성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신은 유가족들에게 인계된 후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17일 북구 신안교 부근에서 A씨가 급류에 떠내려가는 모습을 인근 주민이 목격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9일째 수색 작업을 이어온 바 있다. 같은 날 실종된 또 다른 70대 남성 B씨는 실종 신고 사흘 만에 광주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