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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담양군은 25일부터 6월 말까지 2/4분기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으로는 6개 면 중에서 대전면과 가사문학면 2개 면을 우선적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관리실태 점검 및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반은 군 담당자 4명과 면 업무담당자 2명 등 총 6명으로 편성했다. 주요 점검 및 단속 대상으로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의 무단 신축·증축·개축·용도변경 행위와 무단 토지형질변경, 죽목벌채, 물건적치 등 개발제한구역을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단속기간 예방차원의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하고 적발된 불법행위는 원상복구 시정 명령 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이행강제금 부과 및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분기마다 특별단속 점검반을 편성하여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며 "신속하고 엄중한 조치로 개발제한구역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에 '안데르센 동화마을' 조성…390억대 투자협약
담양군이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복합 관광휴양단지인 '안데르센 동화마을'을 조성하기로 투자협약을 맺었다. 25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아트빌리지(대표이사 심상철)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사항을 협의했다. 담양군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지원과 협력을, 투자자인 ㈜아트빌리지는 계획 수립과 설계 등 사업 시행 전반을 맡는다. 안데르센 동화마을은 금성면 금성리 일원 3만3000㎡ 부지에 3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데르센 동화 테마공원, 전시시설, 숙박시설, 주차장 등 복합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안데르센 동화마을이라는 테마에 어울리는 멋진 관광 휴양단지를 조성해 주변 관광 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광견병 예방 백신 무료 접종
담양군은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광견병은 동물과 사람이 서로 매개체로 작용하는 인수공통 전염병이자 2종 가축전염병으로 연 1회 이상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예방 접종은 3개월령 이상의 동물 등록을 완료한 개를 대상으로 하며 담양군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와 담양읍 소재 중앙동물병원에서 접종한다. 접종은 8월10일까지 진행하며 방문 전 지정병원에 사전 연락을 한 후 방문해야 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 부탁한다"며 "지난달 문을 연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와 더불어 동물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1500만 반려동물 시대에 맞춰 동물복지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지난달 전국 최초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를 개설하는 등 동물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군, 상반기 임산부 숲태교 힐링캠프
담양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상반기 임산부 숲태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숲태교 힐링캠프는 임산부 및 배우자의 정서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 태아와의 애착관계 향상을 도모하고자 국립장성숲체원에서 1박 2일간 진행했다. 캠프에서는 부모-태아 애착증진과 임부정서 안정 프로그램과,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임산부 심신의 안정 및 신체기능향상, 부부친밀감을 도모했다. 21일에는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생강꽃차를 활용한 차 마시기와 임산부 오감자극 및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차 테라피, 아기명패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2일에는 임산부 걷기 체험, 부부요가, 편백모빌만들기, 가족스냅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하반기에도 숲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서비스,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농협 통합 미곡종합처리장 본격 가동
담양군과 관내 7개 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통합미곡종합처리장(이하 통합RPC)이 지난 2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22일 담양군등에 따르면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은 1만 2000여 벼 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담양 쌀 산업 재도약을 위해 담양 7개 농협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담양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고 총사업비 121억원을 투입해 2021년1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1만6686㎡ 부지 규모의 통합RPC에는 RPC 공장과 사무동, 저온창고와 일반창고, 대형 사일로, 곡물건조기, 친환경농업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통합RPC에서는 시간당 원료이송 60톤을 비롯해 친환경과 일반벼를 구분하는 현미가공 2라인 9톤, 백미가공 2라인 8톤, 포장부 3라인 36톤 등 연간 약 1만5000 톤의 가공처리가 가능해 담양 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은 최형식 담양군수와 박종원 도의원, 장승영 농협중앙회 이사,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본부장, 양용호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장과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울시와 제주도 학교급식으로 연간 1200백여 톤을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에 완공된 통합RPC는 소비자가 원하는 쌀을 가공하는 최고의 시설로 담양 쌀 산업의 경쟁력이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담양군, 찾아가는 치매 쉼터 프로그램 운영
담양군은 치매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치매 환자 쉼터 '뇌사랑 내곁에'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치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와 대기자, 인지지원 등급자의 인지능력 강화와 치매 악화 방지, 치매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어려웠던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전담인력이 주 4회 가정을 방문해 치매예방 운동, 워크북 훈련, 작업 치료, 미술 활동 등을 진행하며 향후 코로나19 추이를 고려해 치매안심센터 내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211명을 대상으로 방문형 치매 쉼터를 운영하고 운영 전⸱후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를 실시한 결과 상⸱하반기 평균 25%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만족도도 높게 조사됐다. 담양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치매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중요한 시기다"며 "적극적인 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하절기 취약지 방역소독
담양군은 군 전 지역에 7조의 방역기동팀을 배치해 오는 10월까지 6개월 간 모기유층·성충 취약지 방역과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마을회관 및 관광지, 화장실 정화조 등 390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 구제 약제를 투입하여 선제적으로 방역을 시행했다.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하절기에는 2주 1회 이상 담양군 전 지역을 순회하며 친환경 약품을 활용한 분무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최근 감염병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하는 만큼 방역이 중요하다"며 "모기유충 서식지인 주택 주변 쓰레기통, 물웅덩이, 화분받이 물 제거 등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적극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휴대용 방역소독기 대여사업을 진행해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감염병 매개 해충 발생에 발 빠르게 대처해 전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담양군,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시작
담양군은 오는 23일부터 '2022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의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군민 중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이 없거나 1개 이상을 갖고 있는 자로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서비스 참여자는 6개월 동안 보건소에 3회 방문해 혈액검사와 혈압측정, 신체계측, 체성분 검사 등을 받게 되며 건강, 영양, 신체활동에 대한 목표설정과 상담이 이루어진다. 걸음과 심박수, 소모 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는 활동량계 및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지급해 이와 연결된 모바일 앱을 통해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전문인력에게 개인별 원격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월별로 진행하는 건강 미션에 참여하거나 앱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해 상위 순위에 오르면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건강위험군의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각별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양역사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최종 통과'
담양군은 관방제림 옆에 건립할 예정인 담양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국·도비 등 총사업비 184억원을 들여 담양의 정체성 확립과 주민과 방문객에게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군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담양 역사를 재조명하고 역사자료를 안전하게 보존할 공간 마련과 지역문화 홍보, 브랜딩을 위한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를 대비해 왔다. 담양역사박물관은 담양읍 객사리 16-1 일원 부지에 연면적 4232㎡,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전시실과 체험 공간, 수장고, 휴게 공간 등을 갖춘다. 앞으로 군은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설계 공모 등 절차를 거쳐 2023년 착공,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담양군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담양역사박물관 건립이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생태문화도시의 결과를 반영할 수 있는 박물관이 되길 기대한다"며 "박물관이 담양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큰 발걸음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담양군은 국가무료접종 지원 대상이 아닌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비를 지원해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담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중인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해당 증명 서류를 준비하여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제출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담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군민은 유료접종 대상자로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제출하면 백신비 50%(4만1000원)를 지불하고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는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한 뒤 접종받을 수 있다. 백신 함유 성분이나 이전 접종 후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 중등도 이상의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등 금기사항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접종을 받을 수 없다. 담양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키기 위한 사업인만큼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접종을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군문화재단, '나의 한 줄 자서전' 참여자 모집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천변리 정미다방 프로젝트 '나의 한 줄 자서전'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의 한 줄 자서전'은 담양의 주민을 위해 운영되는 정미다방에서 주민의 이야기를 한 줄의 시로 선물하는 정미다방의 프로젝트다. 기억수집가 '타라재이' 작가와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의 인생이야기 또는 사랑하는 부모님의 인생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분, 평범한 일상부터 담양에서의 삶을 특별하게 기록하고 싶은 분 등 담양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5인을 모집한다.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전화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070-4186-014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dycf.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천변리 정미다방은 1959년 개업한 천변정미소를 복원해 2019년 9월부터 문을 열어 '문화활동가 역량강화 교육'과 '청춘리턴즈'등 주민생활문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담양군, 민방위 교육 비대면 시행
담양군은 올해 실시되는 민방위 교육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됐지만, 지역 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와 민방위 의무교육 이수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상반기 교육기간은 6월30일까지이며 하반기에는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대원을 대상으로 보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1~4년차(748명)와 5년차(946명) 이상으로 전체 1694명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와 발맞춰 진행되는 비대면 온라인 민방위 교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담양군, 변천사 역사자료 수집
담양군은 담양의 역사와 시대적 배경을 가늠할 수 있는 역사자료를 모아 담양의 역사기록으로 보존·활용하고자 역사자료 기증과 수집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담양과 관련 있는 모든 역사적 자료로 사진, 영상, 문서, 서적 등의 자료로 주민 일상의 삶과 모습, 관내 관공서 및 유관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변천사와 추억이 깃든 자료라면 모두 가능하다. 기증된 역사자료는 디지털화해 원본은 소유자에게 반환하는 것이 원칙이나 원본 제출 가능 시에는 원본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기증된 자료들은 향후 담양 역사박물관 전시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되며 담양의 소중한 역사기록으로 보존·관리된다. 연중 상시 수집하며 역사자료의 기증 희망자는 담양군청 문화체육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문의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담양 역사자료 수집을 통해 잠들어있던 과거의 담양을 깨우고 미래세대와의 연결통로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역 문화 융성의 기반이 될 역사자료 수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담양군, 메타버스 농업분야 활용 직무 역량강화 교육
담양군은 연구·지도직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의 농업분야 활용방안에 대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초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정보제공 시스템 분야 강화 및 디지털 농업 대전환으로 인해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 자리엔 농촌진흥청 김지성 기술기획팀장을 초청, 농업분야 메타버스 활용 방안 특강을 진행하고 직원들과 함께 메타버스 농업분야 활용, 농업인 대상 메타버스 기술보급 방안 및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중앙기관인 농촌진흥청의 메타버스 농업현장 확산을 위한 계획에 대해 청취하면서 지방농촌진흥기관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고민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철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디지털 신기술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직원 역량강화 시간을 주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다"며, "농업기술 분야에서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 신청·접수
담양군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타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수급 과잉을 해소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대상 농지는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에 콩 등 타작물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가 있을 경우,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감축 협약을 이행한 농가는 감축 면적에 따라 1㏊ 기준 공공비축미 150포대를 추가로 배정받을 수 있다. 타작물의 종류에는 제한이 없으며 논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신청한 농가도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담양군 관계자는 "쌀 적정 생산 및 수급 안정화를 위해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협 등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나, 군 친환경농정과(061-380-2721)에 문의하면 된다.
담양군,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 문 열어
담양군에 전국 최초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가 문을 열었다. 담양군은 지난 20일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이정옥 담양군의회 부의장과 유기동물치유센터 소장, 동물보호 자원봉사단체,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격려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담양읍 지침리에 위치한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는 시설면적 101㎡로 진료실, 수술실, x-ray실, 이·미용실, 입원실로 이루어졌으며 혈액검사장비, 초음파수술기, 전동수술대 등 최신식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유기동물치유센터 동물의 진료 및 질병 예방관리, 이·미용 및 중성화, 입양상담 및 내장형 칩 시술 등이 이뤄지며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65세 이상 독거노인 소유 반려동물의 진료 및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최형식 군수는 기념사에서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유기동물 발생과 동물학대 등 복지문제에 있어서는 아직 미흡하다"며 "이번 공공진료소 개설을 계기로 생명존중과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 개설을 시작으로 반려·유기동물 복지 종합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유기동물 직영 치유센터와 공공진료소 건립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담양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담양군은 올해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고 지방세수를 확보하기 위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고액·상습 체납자 중심으로 군·읍면 합동 체납액 징수 대책반을 운영하고 부동산 및 차량, 금융재산 등에 대한 재산 압류 및 명단 공개, 출국 금지 등 체납자가 최대한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각 읍면에서는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안내문, SMS 문자발송, 전화안내, 방문면담 등 체납액 징수업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경제회생을 위해 체납처분 및 번호판 영치 유예, 징수유예, 분납유도 등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 담양군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강력한 처분으로 끝까지 징수해 공평과세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올해에도 어렵고 힘들지만 지방세는 각종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인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에 체납액을 자진 납부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전년대비 0.1%가 증가한 97.04%의 징수율을 달성해 최근 2021년 지방세 징수율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전남도로부터 우수상, 상사업비 3000만원을 수상했다.
담양군 담양읍, 경로당 운영 지침 교육
담양군 담양읍은 최근 67개 경로당의 회장단 마을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로당 운영에 따른 지침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로당 운영에 따른 보조금의 지원기준 및 집행 허용 범위 등 2022년 변경된 기준을 안내했다. 참석자의 질의응답을 받아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 제고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담양읍 김웅조 노인회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로 인해 운영을 멈췄던 경로당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경원 담양읍장은 "투명하고 내실있게 경로당이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을 여는 건전한 장소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군, 예쁜 정원 콘테스트 5월6일까지 신청
담양군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전통정원 특구와 연계한 생태정원도시 브랜드화를 위해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예쁜 정원 콘테스트는 올해로 3번째다. 2020년 첫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달빛정원과 명지원은 산림청장이 후원한 '전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해 콘테스트에서는 2배 이상의 참여율을 보이며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효과를 거뒀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이나 카페, 음식점과 단체, 시설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해 가꾸고 있는 정원으로 개인과 근린 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희망 군민은 다음 달 6일까지 정원의 특징과 사진과 참가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관련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단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3개소 등 모두 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담양군, 청년농업인 영농현장적용기술 발굴사업 공모
담양군은 오는 29일까지 청년농업인 영농현장적용기술 발굴사업에 지원할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 영농현장적용기술 발굴을 통해 조기 영농정착 성공모델을 구축, 청년층의 농업·농촌지역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 지원자격은 만 18세~39세 이하의 담양군에 거주(주민등록상 전입일 6개월 이상),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영농경영 2년 이상의 청년농업인이다. 본인의 영농현장에 기술을 적용시킬 수 있어야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자부담 1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영농기술에 도입할 수 있는 ICT장비 또는 시설, 가공 시설 설비 장비 구입비, 포장디자인 개발, 포장재 제작, BI·CI 개발, 전자상거래 홈페이지 구축,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담양군 공고 제2022-507호)을 참조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담당(061-380-3431)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