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4층 인근 계단에서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A(63)씨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아내 B씨와 다툼이 잦았으며 이날도 부부싸움 도중 계단으로 달아난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범행 직후 도보로 달아난 A씨를 추적, 2시간30분여 만에 주거지 인근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4.01.16 22:30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치려 한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은 15일 광주 남구의 도로 위에 주차된 오토바이에 접근해 훔치려 한 혐의(절도미수)로 중학생 A군 등 2명을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15일 오전 1시18분께 남구 진월동의 한 도로 위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치려 한 혐의다.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 (CC)TV 등을 분석해 이들의 신원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 A군 등은 자전거를 이용해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오토바이에 접근, 시동을 걸어보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1.16 17:5216일 오전 12시33분께 전남 나주시 노안면 한 목재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4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공장 1동(183.91㎡) 중 절반 가량인 80여㎡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2383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1.16 08:37광주 도심 아파트에서 중학생이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0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A군(14)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조사결과 A군은 11층 공용계단 창문에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이 추락한 아파트는 A군의 여자친구 B양이 거주하는 곳으로, 추락 직전 B양과 말다툼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숨진 A군의 신체에선 이렇다 할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15 17:56순천 한 도로에서 SUV차량 운전자가 주차된 대형 화물 차량을 들이받고 숨졌다. 15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5분께 순천시 서면 한 주유소 앞에서 A(56)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갓길에 주차된 25t 화물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순천=배서준 기자2024.01.15 09:26여수경찰서는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A(32)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31일 오전 여수시 한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니고 있던 필로폰을 주사기에 넣어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인에게 투약 사실을 말했다가 이를 들은 주점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범행이 들통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화장실에서 투약에 사용된 주사기를 수거,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법원은 A씨가 비슷한 전과가...
뉴시스2024.01.12 16:36무등산국립공원 인근을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큰 인명피해 없이 꺼졌다. 12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2분께 광주 동구 무등산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30대 여성 A씨의 경차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3분 만에 꺼졌다. 불을 피해 밖으로 나온 A씨는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차량이 모두 탔다. 경찰은 A씨 차량 안에 있던 번개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1.12 10:24영암 대불산단 한 조선소에서 용접 작업 준비 중이던 노동자가 2m 아래 지면으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11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오후 4시 35분께 영암군 대불산단 한 조선소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2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용접 작업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선소 관계자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2024.01.11 08:05광주 한 아파트서 홀로 살던 5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광주 서부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께 광주 서구 쌍촌동 모 아파트 12층 베란다에서 A(5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당시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으나 방 안 전기 장판 일부가 그을려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홀로 살던 A씨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주거·생계·의료비를 지원받았던 것을 확인됐다. 경찰은 국...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10 18:16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차량을 막고 가지고 있던 흉기로 찌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광경찰은 10일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초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영광군 영광읍 백학리 한 도로에서 자신의 코란도 차량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차에 타고 있던 60대 중반 남성 B씨 왼쪽 옆구리를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 B씨는 A씨를 막는 과정에서 오른손에도 상처를 입었다. A씨는 인근에 있던 배달 대행 운전기사에 의해 제압됐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B씨는 의...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10 18:16광주역다사로운 관리사무소(사무소)가 광주 북구 광주역다사로움 행복주택 당첨 대상자를 발표하면서 불합격자에게도 합격 문자를 보냈다. 10일 사무소에 따르면 사무소는 이날 오후 4시 ‘축하드립니다. 광주역다사로움단지 36-청년형(타입) 예비자 %예비순번%번 입니다’문자를 낙첨자들에게 보냈다. 문자는 329명에게 보냈는데, 이중 낙첨자가 157명 포함됐다. 발송 후 오류를 확인한 사무소측은 곧바로 문자를 받은 이들에게 정정 문자를 보냈다. 애초 문자를 잘못 받은 157명에게 낙첨 사실을 다시 알렸다. 사무소 확인...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1.10 17:56타인의 신용카드를 몰래 사용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 기로에 놓였다. 광주 광산경찰은 9일 차량에서 절도 행각을 벌여 훔친 신용카드를 무단 사용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절도·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최근까지 새벽시간 광주 광산구와 북구 일대 주택가를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 10여대에서 현금 30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차량에서 훔친 신용카드로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구매해 부정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용카...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1.10 16:18무안광주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모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10일 전남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9분께 무안광주고속도로 문평3터널(무안 방향) 입구에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4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차량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98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국은 터널 진입 직전 차량 엔진 출력이 떨어지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2024.01.10 08:17광주 보육대체교사 농성장을 무단 철거한 광주시청 공무원들이 검찰로 넘겨졌다. 9일 광주 서부경찰은 재물손괴 혐의로 광주시청 5급 공무원 A씨 등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 광주시청 1층 로비서 농성하던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사회서비스원지부 소속 보육대체교사들이 설치한 텐트와 벽보물 등을 허락 없이 철거한 혐의다. A씨 등은 교사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농성 물품으로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 철거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09 17:569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0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빛고을대로서 K7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K7 운전자 30대 남성 A씨가 경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음주를 한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음주 측정을 시도했다. 그러나 A씨가 내쉬는 호흡이 짧아 측정이 불가능하자 채혈을 진행했다.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A씨의 채혈 측정 결과가 나오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1.09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