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농식품 스타트업 가공전문가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1~24일로 3월14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12회 진행한다. 올해 교육은 참가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식품제조업체를 방문해 대표자로부터 가공 기술을 익히고 장비 운용 방법을 학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 사과, 감, 복숭아를 이용한 저장 기술 습득 기회가 주어진다. 근채류 장아찌 제조 노하우와 열매과채류 퓨레 제조법, 냉동 저장법, 콩알메주 속성장류 제조방법도 전수받을 수 있다. 교육 이수자 가운데 가공식품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장성군립중앙도서관에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이 도입됐다. 8일 장성군에 따르면 인공지능 방역로봇은 24시간 도서관 내부를 자율주행하면서 바닥과 공기 중의 세균을 살균한다. 살균작업은 최신 기술인 플라즈마 방식을 채택했다. 플라즈마에서 발생하는 오존을 저농도로 활용해 바이러스나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박멸한다. 탁월한 살균력을 지녔으면서도 인체에 무해해 의료현장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로봇 본체에는 실내 공기질의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디스플레이도 장착돼 있다. 장성군의 인공지능 방역로봇 도입은 지난해 군청 민원실에 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문제가 심각하다. 우리나라 228개 시군구 중 113개 지역이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됐다. 장성군의 별반 다르지 않다. 2022년 기준 장성군 인구는 4만4000명으로 20~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눈 ‘지방소멸지수’가 0.22다. 0.2~0.5점 사이면 ‘소멸위험 진입단계’에 해당된다. 하지만 미래는 낙관적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장성군에 대대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인구 5만명 회복을 넘어 조만간 인구 7만명 시대를 열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지방소멸 문제를 정면 돌파하고 있는 장성군의...

장성군은 올해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4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장애인 콜택시를 포함하면 총 8대의 택시가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는 일반 택시로 영업하다가 휠체어를 타지 않는 교통약자로부터 배차 요청을 받으면 바우처 택시로 전환해 운영하는 택시를 말한다. 장성지역 내에서만 운행한다. 기본요금은 500원으로 장애인 콜택시와 동일하다. 1㎞당 100원이 추가되며 최대 1000원 한도로 1인당 월 30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바우처 택시와 장애인 콜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

장성군은 야간 여권발급 연장근무를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사전예약제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퇴근시간 이후 여권 발급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전화(061-390-7243·7244)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연장근무 운영일은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여권발급신청, 분실신고, 신청여권을 교부를 받을 수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3월부터 변경 운영되는 여권 발급 연장근무 사전예약제를 군 누리집과 SNS, 반상회보 등에 홍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권, 명품 농특산물 등 차별화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마련해 승부수를 띄웠다. 1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장성군 명품 농특산물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 할인권 △벌초 대행 서비스 이용 할인권 △장성사랑상품권 등 총 5가지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답례품 중 눈길끄는 품목은 ‘백양사 템플스테이 이용 할인권’이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백양사 템플스테이는 천년고찰 백양사에서 1박2일 머물며 수행자 일상을 경험하는 치유 관광 콘텐츠...

장성군은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4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장애인 콜택시 포함 총 8대의 택시가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는 일반 택시로 영업하다가 휠체어를 타지 않는 교통약자로부터 배차 요청을 받으면 바우처 택시로 전환해 운영하는 택시를 말한다. 장성지역 내에서만 운행한다. 기본요금은 500원으로 장애인 콜택시와 동일하다. 1㎞당 100원이 추가돼 최대 1000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월 30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바우처 택시와 장애인 콜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군...

장성군이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 10% 할인을 연중 지속키로 결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화폐 국비 지원 삭감에도 올해 상품권 발행량을 50억원 늘려 350억원까지 확대키로 결정했다. 당초 1~2월, 9~10월에만 10% 할인을 적용하고 평상시에는 6% 할인만 이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국비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상시 10% 할인 혜택을 지속키로 운영 방침을 변경했다. 장성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가맹점 1700여곳에서 현금처럼 사용 ...

장성군이 ‘귀농귀촌’을 촉진 시켜줄 동네작가를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하다. 30일 장성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마을 주민을 동네작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귀농귀촌 콘텐츠를 만드는 사업으로 마을 이야기부터 농촌 생활, 영농 현장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게 된다. 귀농과 농업 전반에 관한 각종 지원정책, 성공 사례 등 귀농귀촌 준비에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작가들이 생산한 콘텐츠는 사진·글·동영상·카드뉴스로 제작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장성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누리집과 ...

(재)장성장학회(이사장 김한종 장성군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장학회에 따르면 담양새마을금고 장성지점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재)장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최화삼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성혜원병원도 장학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장원채 병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을 꾸준히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익명을 요청한 이들의 선행도 이어졌다. 최근 3명의 기부자가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김한종 (재)장성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

장성군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이후 7년 만에 2등급을 회복해, 민선8기 청렴도 1등급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종합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 및 경험을 설문조사로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1년간 청렴시책 추진 노력 및 운영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를 점수화해 1~5등급을 부여한다. 장성군은 지난해 △청렴자가학습 시스템 도입 △찾아가는...

장성군은 올해 관내 2777필의 표준 공시지가가 5.96% 낮아졌다고 26일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 최종안이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5일 공시됐다. 이번 공시가격 하락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한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것. 전국 공시지가 역시 평균 5.92% 가량 하락했다. 전국적인 표준지 공시지가 하락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전까지 장성군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물가 인상률 수준으로 인상되다 2021년부터 큰 폭으로 올랐다.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정책에 따라 2021년 13.12%...

장성군 홍길동 테마파크(황룡면 아곡리 384)가 달라진 야경으로 각광받고 있다. 율도국명소화사업을 통해 조성된 생태학습장 연못 주위로 별빛을 수놓은 듯한 조명이 설치됐다. 장성군은 야간 경관과 놀이터를 조성해 체험, 가족 캠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성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일)은 노인 요양시설 등 취약계층을 찾아가 격려하고 지원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장성군산림조합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을 찾아가 사랑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영일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됐다”며 “산림조합은 관심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이 저소득 주민 대상 기저귀 지원 등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산모·신생아 서비스 지원 확대에 나섰다. 24일 장성군에 따르면 새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와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확대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이용하는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산모 정보 제공 △가사활동 지원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에는 첫째아 15일 서비스 이용 기준 가격이 199만2000원으로 전년보다 12만원 올라, 정부지원금도 119만 5000원으로 6만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