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는 정달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6일 이숙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북구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용봉동 청소년문화의집 정은주 관장, 북구 청소년수련관 강병길 관장, 청년·청소년 교육단체 크루터기 안정욱 활동가, 학교밖청소년 박승철 학부모, 일동중학교 임유현 학생회장, 살레시오중학교 강우석 학생회장, 북구청 아동청소년과 이정민 과장 등이 참여, 청소년의 현 실태 진단 및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달성 의원은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종합...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8 17:51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 25일(현지 시간) 사상 처음으로 유럽에서 개최한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세계관광문화대전 등 전남 맛·멋·흥의 매력을 현지 여행업계 등에 소개했다. 독일 베를린 마리팀호텔에서 열린 이날 전남 유럽 관광설명회에는 현지 여행업계, 인플루언서,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권원직 주독일공사, 랄프 오스텐도르프 베를린관광청 대표, 정성규 재독한인총연합회장, 김상근 재독호남향우회장 등 독일을 포함해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관·단체 인사가 대거 참석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유럽에서 열...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28 17:27전남도가 5월3일까지 ‘2024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 적격심사를 거쳐 올해 7월까지 1570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은 지자체와 청년이 공동으로 적립 통장을 개설, 자립을 위한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성실히 적립하면, 도와 시·군에서 자립지원금을 지원해 만기 시 원금의 두 배(최대 720만 원)와 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979년~2005년생 청년으로, 주민등록상 주소가 전남으로 돼 있어야 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28 16:41전남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함평 등 6개 시·군에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에서는 지난 26일 개막해 5월6일까지 이어지는 함평 나비대축제를 시작으로 5월2~6일 보성 다향대축제, 5월3~6일 완도 장보고 수산물축제, 5월11~15일 담양 대나무축제, 5월17~26일 곡성 세계장미축제, 5월24~26일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가 차례로 열릴 예정이다. 이들 축제에선 위생기준을 강화해 합성수지나 스테인레스 재질의 다회용기만을 사용하고, 세척과 살균소독 과정을 거친 후 축제장에 공급하게...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28 16:39전남도의회는 베트남 껀터시 인민의회(의장 팜 반 히에우)와 상호 우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동욱 의장을 단장으로 한 전남도의회 대표단의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전남도의회를 내방한 팜 반 히에우 의장의 초대로 성사됐다. 껀터시는 베트남 5대 직할시 중 하나로, 베트남 쌀 생산량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업 도시다. 전라남도와는 지난 2012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26일 껀터시 인민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에서 양 의회는 △무역 △투자 △인적 자원 △농업 분야 등에 대한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28 16:27전남도가 적법한 광고물 게시를 위한 공공시설물 확충에 나섰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 게시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10억4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시 미관과 보행 안전, 자원순환을 위한 것으로 △정치현수막 우선 게시대 △현수막 지정게시대 △공공전자 게시대 △현수막 재활용과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등 모두 4개 사업으로 나뉜다. 정치현수막 우선 게시대의 경우 4개 시·군에 1억800만 원, 현수막 지정 게시대는 11개 시·군에 3억4300만 원, 공공전자 게시대는 4개 시·군...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28 15:51전남도가 2008년 도입한 계약심사제를 통해 그동안 총 1조20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노하우를 일선 공직자들과 공유했다. 전남도는 26일까지 이틀간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용역·시공회사, 건설자재 생산기업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심사 연찬회를 갖고 지역 제품 우선 구매를 위한 홍보전시관도 운영중이다. 연찬회는 2008년부터 도입된 계약심사 제도의 축적된 기법을 공유하고 최근 공사원가 산정기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는 매년 계약심사 연찬회 개최 시 지역기...
2024.04.28 15:49전남도가 임산부와 난임부부, 수도권 향우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3종 꾸러미 배송을 시작했다. 임산부 꾸러미 지원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 2796명에게 사업비 13억 원으로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6000원 포함) 상당의 건강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난임부부 꾸러미 지원은 소득과 상관없이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 3000명에게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1인당 48만 원(자부담 9만6000원 포함)의 꾸러미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 전남도 자체 신규...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28 15:28전남도는 코로나19로 전면 운영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의 제주 노선이 4년 만에 재취항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안~제주 정기노선은 제주항공 누리집이나 휴대폰 앱을 통해 좌석에 제약 없이 예약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정기노선 유치를 위해 항공사 재정손실금을 운항 장려금으로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장려책을 마련했다. 또 지난 3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목표로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4월 서남권 6개 시군과 업무협약을 하는 등 전남도와 인근 시군, 항공사가 협력한 결과물이라 이번 재취항 의미가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4.28 15:17광주 동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2024 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현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594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등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13개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달, 결의문 낭독, ...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4.28 15:04광주 서구가 시행한 의료·돌봄 통합정책이 정부로부터 성공사례로 평가받으면서 전국 지자체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28일 서구에 따르면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포럼’에서 지난 5년간 서구가 추진한 사람 중심의 스마트돌봄 정책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포럼은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시범사업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4.28 14:48광주 광산구는 지난 26일 ‘군소음 피해보상’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회의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광산구는 송정동, 도산동, 신흥동, 우산동, 신창동 등 8개 동이 ‘소음대책지역’에 속해 있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2만 8000여명에게 약 80억원의 소음피해 보상급이 지급되고 있다. 광산구는 피해보상급 지급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고 내년에 예정된 2차 소음영향도 조사에 대비하기 위해 주민회의를 마련했다. 주민회의에 참여한 100여명의 주민들은 군소음보상법의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군소음보상법의 기준인 소음영향...
김상철 기자2024.04.28 14:41광주 북구는 임동 주민 복합커뮤니티센터인 ‘임동 버들마루’ 건립 공사를 마치고 개관을 준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임동 버들마루는 총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590㎡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주민 소통 거점시설이다. 1층에는 마을 카페와 기념품점, 2~3층에는 다목적홀과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관 등이 마련됐다. 내달 초까지 집기류 배치 등 준비를 마치고 내달 13일 정식 개관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주민 간 소통이 활발해지고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4.28 14:40광주시가 올해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을 한층 더 강화한다. 사회적 관계망을 잇고 공동체를 실현할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 개관식’이 지난 26일 오후 남구 노대동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서임석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구 가족사랑나눔·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20년 ‘여성가족부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건립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3개소(동·남·광산구) 중 한 곳이다. 이 센터에는 공동육아와 돌봄 지원을 하는 ‘다함...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4.04.28 14:38광주 광산구는 송정정 앞 광장·옛 송정경찰서에 대한 5·18사적지 지정 절차를 다시 밟는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6월 송정역광장을 5·18사적지로 지정해달라는 광산구의 요청을 반려했다. 토지 소유주인 한국철도공사의 전적인 동의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송정역 앞 광장은 1980년 5월 22일 시위 군중이 모였던 곳이다. 송정동에 위치한 옛 송정경찰서는 5·18 당시 민간인 여성들이 집단 구금된 장소다. 경찰서 청사는 지난 2005년 운수동으로 이전했다. 광산구는 올해 송정역 광장과 옛 송정경찰서에 대한 5...
김상철 기자2024.04.28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