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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해 현장 중심의 대응으로 주민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광산구는 화재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25일 광산구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발생 당시 광산구는 굴삭기 18대, 살수차 6대 등 중장비 동원, 소방용수 확보 등 소방당국의 화재 진화를 지원했으며 현장 오염물질이 공장과 인접한 황룡강으로 유입되지 않게 조치하고,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화재 상황과 행동 요령 등도 전파했다. 연기, 냄새 등으로 고통을 겪던 인근 주민들이 대피...
김상철 기자2025.05.25 13:25광주광역시 서구가 안전어사대를 운영하며, ‘안전 1번지’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2일 서구에 따르면 ‘안전어사대’ 활동을 통해 관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등 취약시설 10곳 중 5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쳤다.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담당부서와 서부소방 등 유관기관과 분야별 기술사급 실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어사대는 이달 말까지 숙박, 신축 아파트 등을 순차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 구조 안전성’, ‘유지 관리 실태’, ‘재난 대비 체계’, ‘안전관리 이행 여부’ 등이다. 서구는 발...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5.22 18:36광주광역시 동구가 주정차 금지구역에 허용구간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는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 감사 지적을 받고 시정 조치했다. 22일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동구는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안내가 적정치 않다는 이유로 최근 시정 권고를 받았다. 문제가 된 구간은 전남대학교병원 인근 백서로 일대로, 동구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약 250m 구간에서 홀·짝수일에 따라 1시간 이내 정차를 허용하는 가변적 주정차 허용 제도를 시행해 왔다. 이 제도는 홀수일에는 도로 왼쪽, 짝수일에는 오른쪽에만 주정차를 허용하는 방식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5.22 17:22광주광역시 북구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사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북구가 추진한 주요 정책을 대상으로 △주민 체감도 △적극 및 창의성 △업무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의 항목을 평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5개 사업이 선정됐다. 먼저 최우수상은 ‘삼호축산 악취배출시설 폐쇄’ 사례가 결정됐다. 지난 2023년부터 양산·운암·동림동 일대에 지속적으로 발생한 700여건의 악취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체 TF팀을 구성해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5.22 15:54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금호타이어와 공장 화재 사고 수습 및 주민 피해 복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21일 구청 상황실에서 박병규 구청장과 금호타이어 김명선 부사장 등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면담을 열고, 피해 주민 보상과 공장 정상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금호타이어의 책임 있는 대응을 유도하기 위해 광산구가 요청해 성사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금호타이어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김상철 기자2025.05.22 12:06광주광역시 구청장협의회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방진마스크 4000매, 피로회복제 100박스 등 총 500만원 상당으로 이재민들의 건강 보호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다. 임택 구청장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산구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구청장협의회는 지난 3월 영남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5.22 10:49광주 광산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호남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와 함께 하남동 내 투표소 5곳을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내용은 △화재 수신기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유지관리 상태 확인 △비상구 및 피난 경로 확보 △화재위험 요인 사전 제거 및 이동조치 △비상구 등 피난 방화 시설 유지·관리 여부 확인 등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유권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호남대학교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원 10명이 참여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은 선거일 이전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
김상철 기자2025.05.21 17:31제21대 대통령 선거 광주 남구 유권자는 총 17만6417명으로 집계됐다.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유권자는 2492명이다. 21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관내 유권자 수는 17만 6417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 현황을 보면 50대 유권자가 3만3021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유권자가 3만2524명으로 뒤를 이었다. 70대 이상과 60대 유권자는 각각 3만808명과 3만349명이었으며, 30대와 20대 유권자도 각각 2만3058명과 2만248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5.21 17:25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청장들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광주구청장협의회는 21일 오전 동구 남광주시장에서 5월 정례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경제의 상징적 공간인 전통시장에서 개최돼 현장 중심의 소통과 활력 회복의 의미를 더했다. 회의에 이어 구청장들은 시장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고, 시장 내 음식점에서 직원 40여명과 함께 조찬을 가졌다. 광주구청장협의회는 경기 침체와 민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공동 논의·추진해오고있다. 특히...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5.21 14:06광주광역시 북구가 제1회 ‘무등문학상’ 작품 공모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무등문학상’은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문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 열풍 속에서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문학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북구가 신설한 문학상이다. 공모 대상은 창작활동을 하는 전국의 작가이며 대상 부문과 작품상 부문으로 나눠 오는 6월 30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대상 부문은 최근 3년 이내 출간됐으며 타 문학상 수상 이력이 없는 개인 작품집을 모집하며 등단 작가만 응모할 수 있다. 작품상 부문은 운문...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5.21 11:39광주광역시 동구가 청사 앞 서남로 일대를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시범구간으로 조성, 친환경 도시문화 조성에 본격 나선다. 21일 동구에 따르면,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사업비 138억여만원을 투입해 동구청사에서 조선대학교 사거리까지의 폭 20m 4차로 도로를 폭 30m 5차로 도로로 확장하는 ‘서남로 도로 확장 공사’를 펼치고 있다. 동구는 이번 도로 확장에 맞춰 ‘동구 가로경관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보도를 확장하고,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분리하며, 인도에는 2열로 가로수를 식재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시킬 계...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5.21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