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姜시장 군공항 ‘승부수’… 무안 주민 직접 설득 나선다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해 강기정 시장이 승부수를 던졌다. 무안군 전체 4만2000여 세대에 강 시장이 쓴 ‘약속의 편지’를 보내고, 광주시 간부공무원들이 무안 읍면 장터를 순회하며 직접 무안군민들을 만나 군공항 이전 당위성을 설명하도록 했다. 내년부터는 지방선거 국면으로 접어들기 때문에 올해 군공항 이전이 가시화되지 않을 경우 사업 자체가 어려워진다는 점에서 정면 돌파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21일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오늘(21일)과 내일에 걸쳐 무안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편지를 보낼 예정이다. 제목은 ‘약속의 편지’로 이번엔 첫...
- 사회일반“충장로 상권 활성화 기폭제?”… 긴 줄에 오픈런까지
“충장로 10년만에 옵니다. 여기 매장 구경하려고 왔죠.” 21일 오전 11시 30분께 광주 동구 충장로에 들어서자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오픈런’(구매를 위해 매장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행위)행렬이 이어졌다. 상권침체로 방문객이 눈에 띄게 줄었던 충장로 거리에 보기드문 대기줄이었다. 긴 줄이 향한 곳은 ‘웨하스 충장’. 한 매장에 2개 이상의 가방 브랜드 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이른바 가방 편집숍이다. 웨하스 충장은 낮 12시에 문을 여는데 오픈 30분을 앞둔 시점에서 가방을 사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늘어져 있었다. 대기 행렬은 저녁까지 ...
- 광주시교육청“못 배운 한 풀고파” 광주청춘학교 문 열다
“배움의 열정과 꿈이 있다면 우리는 언제나 청춘이다!” 광주 만학도들의 배움터가 될 광주청춘학교가 21일 문을 열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금호평생교육관 다목적실에서 ‘광주청춘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광주청춘학교는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중·고등학교 과정의 교육, 디지털·생활문해교육, 문화예술체험학습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으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민선4기 공약사업이다. 광주청춘학교 개교식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학습자와 강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마치 입학식과 같은 설렘이 ...
- 광주FC‘부주장’ 이민기의 특별한 인연, 광주FC에 힘 보탠다
창단 첫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광주FC의 부주장 이민기의 특별한 인연이 구단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룹 노라조의 멤버 조빈은 축하 공연에 응원가 발매까지 약속했고, 한성호 ㈜아디포랩스 대표이사는 선수단에 의료용 고주파 온열기를 쾌척했다. 노라조는 지난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 전북현대모터스의 하나은행 K리그1 13라운드 맞대결에 앞서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노라조는 이날 축하 공연에서 ‘슈퍼맨’과 ‘사이다’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승리의 기운을 전달했다. 비록 광주는 이날 전북에 0-3으로 완패했으나 노라조는 팬들을 위해 더 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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