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

쌀 조합장으로 알려진 문병완 조합장이 농업.농촌.농협에 대한 애환을 담은 책 '녹색희망가' 출판기념회를 18일 오후 2시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문병완조합장의 수상집 녹색희망가는 농업·농촌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동고동락하면서 겪은 농촌과 지역경제에 대한 고민과 쌀 문제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한 삶의 여정을 담은 책이다. 낮은 농산물 가격과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농가소득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녹색희망으로 쌀 주권의 완전한 회복을 통한 농가소득 제고와 농업인 주도로 전국 최초 영농형 태양광 상업운전 시행 및 다양한 소득자원 개발 등에 대안을 제시하고있다

5개 장의 테마로 정한 문조합장은 우리 농업과 농촌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농협이 농협법 제1조를 준수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본연의 제 역할을 다하면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다는 신념에서 책을 펴 내개 됐으며, 앞으로 농업.농촌.농업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농업인들 과 함께 더 큰 일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병완 조합장은 그동안 다섯 번 조합장선거에 출마해서 올해 있었던 선거까지 포함해 네 번을 무투표로 당선된 5선 조합장으로,농업경영인조합장 협의회회장,농협중앙회 감사위원, 농협RPC운영전국협의회 회장(현 3선), 농협학교급식협의회부회장(현),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이사(현),한국친환경농업협의회이사(현), 농식품부 농협경제사업 평가위원(현) 등 그 외 다수 중책을 역임하고 있다. 2009년 대통령 표창, 2016년 정부산업포장을 수상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