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에 지진 피난용 헬멧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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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초등생에 지진 피난용 헬멧 지원
해남군 “지진 대응 능력 향상 기대”
  • 입력 : 2020. 05.27(수) 16:19
  • 해남=전연수 기자
해남군이 (주)라성에너지가 기증한 지진 피난용 간이헬맷 2000개를 관내 20개 초등학교에 전달했다. 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학생 안전을 위해 관내 20개 초등학교에 지진 피난용 간이 헬멧 2000개를 지원했다.(사진)

지진 피난용 간이 헬멧은 ㈜라성에너지(대표 유은상)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해남군에 기증했으며, 해남군은 해남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간이 헬멧은 보관이 간편해 책상 옆이나 의자 밑에 두었다가 지진 때나 대피 훈련 때에 쉽게 꺼내 사용할 수 있다.

26일 기탁식에서 유은상 대표는 "어린학생들의 지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재난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간이헬멧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진발생 등 각종 재난대비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남=전연수 기자 ysju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