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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우(34) 에듀 메이커스 대표(1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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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우(34) 에듀 메이커스 대표(113/1000)

게재 2020-06-11 17:20:07

"원래 대학에서 일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어요.

항상 들었던 생각이 '좋은 내용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잘 배울 수 있을까?'였습니다. 고민을 많이 하게 됐어요.

그래서 서울로 많이 다녔지요. 좋은 교육을 찾아서.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많아 재밌게 배울 수 있었고, 잘 가르쳐 주셨어요. 그런 분들이 지역에 와주시면 너무 좋지만, 많이 못 오시고, 또 그런 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창업을 생각하게 됐어요.

창업은 2018년도부터 했습니다. 그때는 서울의 유명한 회사 지사장을 했었고, 2019년 3월부터는 제 사업을 시작했죠.

광주는 성장 가능성이 아주 많은 도시인데, 그게 터질 듯 말 듯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 회사가 그 가능성을 교육으로 발현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거죠.

광주 시민회관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광주 토박인데 시민회관에 대한 존재 자체를 몰랐었거든요. 여기 들어와서 '무언가를 하겠다' 다짐한 순간부터 관심을 갖게 됐어요. 만들어진 공간보다는 의미 있는 공간에서 뭔가를 한다는 자체가 더 의미 있는 것 같아요.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게임으로 설명하는 'Gamification'도 저희 분야 중의 하나예요. 자기소개서 컨설팅, 자기 코치는 아니고 문제를 해결할 때 잘 할 수 있는 방법론 중의 하나인 'design Thinking', 사람이 더 잘 배우고 잘 가르칠 수 있는지에 대한 뇌과학 기반론이 저희의 전문 분야입니다.

지금 비대면이 많이 활성화가 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교육청까지 진입해 구글이 인정한 국내 트레이너 40명 중의 한 명이 저희입니다. 구글을 가지고 어떻게 설계하는지도 진행하고 있어요.

그 밖에도 '커뮤니케이션을 더 잘할 수 있을까?'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뇌과학 기반으로 많이 설계하고 있어서 재미있게 많이 들으실 수 있을 거예요.

현재 저희가 이렇게 사는 것이 5·18의 영향이 있었잖아요. 5·18민주화운동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알아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 어릴 때 견학으로 5·18 관련 사적지를 가게 되면 안타까웠죠. 왜곡되는 경우도 많잖아요.

지금 개발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5·18민주화운동을 재미있게 배울 방법이 없을까'예요. 교육 안에서 그 당시에 살았던 분들의 아픔 등을 공감할 수 있게, '어떻게 하면 더 전달을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