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숙원사업'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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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숙원사업'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박차
농어민문화체육센터 협소 및 노후화 문제||사업비 195억 투입… 2021년 준공 목표
  • 입력 : 2020. 06.16(화) 17:23
  • 완도=최경철 기자
완도군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감도 (좌)주차타워, (우)실내체육관의 모습. 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올해 7월 착공한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완도읍 가용리 50-21번지 일원(체육공원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7136㎡, 관람석 1181석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됐으며 오는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아울러 체육공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4억원을 투입, 23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도 신축될 예정이다.

최근 군민의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 증가와 연륙·연도 사업으로 완도읍 접근성이 향상돼 생활체육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건립된 지 20년 된 농어민문화체육센터가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돼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완도군 관계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으로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그치지 않고, 하·동계 전지훈련 및 2022년 전라남도민체전 등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각오했다.

완도=최경철 기자 gc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