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제2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제21차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규약·규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쿄올림픽 등 국제대회 및 각종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발생한 시비·국고보조금(기금) 등 변동요인을 예산에 반영한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제1차 추가경정예산집행(안)을 의결했다.

또 국민권익위 제도개선 권고사항과 광주시 감사실 감사처분 요구사항을 반영해 규약·규정 개정(안)도 원안대로 의결처리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장애인체육회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지난 8일 임시개장한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시작으로 각종시설에 대한 향후 운영계획을 보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장애인체육회는 포스트코로나 대비를 위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각종 대회 등 참가 건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결정사항을 이사회에 보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