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국 최대 규모 공원 부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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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시, 전국 최대 규모 공원 부지 지켰다
공원면적 90.3% 확보
  • 입력 : 2020. 06.28(일) 17:54
  • 박수진 기자
광주시가 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속 공원 부지를 지켜냈다.

광주시는 최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24곳에 대한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모두 완료했다. 이로써 150만 광주시민의 휴식공간인 도시공원이 일몰제에 따라 공원에서 자동해제되는 상황을 막고 본격적인 공원 조성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체 면적 786만8403㎡ 중 공원 면적이 710만8057㎡로 90.3%를 차지, 아파트 등 비공원 면적이 76만346㎡로 전체 9.7%에 불과해 개발 공원들은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3년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완료되면 9개 도시공원 10개 지구 곳곳에는 캠핑장, 전망대, 물놀이시설, 복지센터 등 문화·휴식시설이 들어서고 공원마다 관리사무소와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민간공원은 △수랑 △마륵 △봉산 △송암 △일곡 △중앙 △중외 △운암산 △신용 등 9개소로 중앙공원이 1, 2지구로 나뉘어 조성돼 총 10개 지구다.

박수진 기자 suji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