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희의 농해수위원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81표 중 180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속에서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농어업과 농어촌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농림, 수산, 축산 등 국민 식생활과 식량안보에 직결되어 있는 분야에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면서 농어업과 농어민을 위한다는 공동의 목표에 여야가 함께 하는 상임위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농해수위의 현안에 밝고, 전문성을 지닌 당내 대표적 '농해수통'이다.
20대 국회 전반기 농해수위 간사, 위원장 직무대행직을 맡았고, 제64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재직때는 쌀값 안정과 공익형직불제 도입 등 굵직한 농정 개혁의 틀을 마련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