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의 염원이 담긴 '3도의 아리랑'이 광주에서 힘차게 울려 퍼졌습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2020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은 코로나19와 폭우로 힘든 시기를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라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진정한 대통합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을 주제로 하는 이번 광주 공연은 영화 '서편제'의 주연을 맡았던 배우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코로나19와 오랜 장마, 폭우로 예년보다 적은 수의 관객이 야외광장에 모였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열렬한 호응으로 예술인들의 무대에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