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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화폐 '나주사랑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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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화폐 '나주사랑카드' 출시

한국조폐공사 제휴 카드상품권 발행
종이화폐 보완… 부정유통 방지 기대

게재 2020-09-01 09:39:43

나주시가 기존 지류(종이)형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한 카드형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카드'를 출시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한국조폐공사와 업무제휴를 통해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카드형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카드'를 1일부터 발행해 출시했다.

나주사랑카드는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거주지 제한없이 한국조폐공사의 온라인 '지역상품권 앱 chak(착)'을 활용해 신청하면 된다.

농협·우체국을 방문해 농협·신한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도 있다.

'나주사랑카드'는 충전 금액에 따라 사용가능한 체크카드 방식이며, 앱을 활용해 충전과 사용내역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1인당 한도액은 기존 상품권과 동일한 월 70만원이며, 충전 금액 10%할인과 소득공제 30%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나주시는 그간 지류(종이)형 상품권 사용에 불편을 호소해 온 공공기관 임직원과 직장인,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카드형 상품권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지류형 상품권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상품권 부정유통' 사전 방지를 비롯해 상품권 발행·판매비용·환전 수수료 절감, 판매 대행점의 업무 간소화 효과 등도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카드형지역화폐가 본격적으로 유통되면 지역 내 소비증가와 자금의 역외 유출방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사용하는 데에 더욱 편리해진'나주사랑카드'를 통한 착한 소비운동에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온 나주사랑상품권 유통액은 올해 8월 말 현재 판매 대행점을 통한 일반판매 230억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322억원 등 총 552억원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집계됐다.

강인규 나주시장과 박내춘 NH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 등이 카드형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카드'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강인규 나주시장과 박내춘 NH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 등이 카드형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카드'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