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북구 동림동에 사는 3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아 493번 환자로 분류됐다.
493번 환자는 확진 직후 격리 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광주에서 해외 유입이 아닌 지역사회 관련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2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시 방역당국은 493번 환자의 동선·접촉자를 파악하는 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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