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의 사진풍경 23>여행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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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의 사진풍경
박하선의 사진풍경 23>여행의 기억
  • 입력 : 2020. 10.07(수) 11:17
  • 편집에디터
빠둠 카르차 사원


요즘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곤욕을 치루고 있다.

이 난리가 앞으로도 얼마동안 이어질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이 기회에 우리 인간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세계의 꼼꼼한 곳들을 찾아다니면서 작업을 하며 즐거움을 찾던 일도

벌써 옛 일이 되어가는 듯 해 아쉬움이 많다.

몇 해 전에 다녀 온 트레킹으로 유명한 북인도의 잔스카르의 여행을 떠올려 본다. 아직도 문명의 손길이 크게 미치지 못한 오지에서의 순수한 삶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게 했던 기억들이 새롭다.

'빠둠' 인근의 '카르차' 사원의 원경이다.

이런 곳이라면 지금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질병도 비켜 갈 것 같지 않는가.

오늘도 그곳에 부는 바람을 맞이하고 싶다.



편집에디터 edi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