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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순천시 2금고' 6년만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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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광주은행, '순천시 2금고' 6년만에 탈환

금고업무 관리능력 높은 평가
순천시민 위한 금융지원 앞장

게재 2020-10-25 16:07:31

광주은행이 '순천시 2금고' 탈환에 성공했다. 지난 2014년 하나은행에 2금고를 내준 뒤 6년만이다.

광주은행은 2021년 1월부터 2023년 말까지 3년간 순천시 2금고로서 1479억원 규모의 공기업 특별회계를 담당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광주시와 전남도 금고 유치전에서도 각각 1금고와 2금고를 수성한 광주은행은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 1금고 6개, 2금고 16개(순천시 제외)의 '금고지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NH농협, 기업은행, 하나은행과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던 이번 순천시 금고 유치전에서도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기여, 금고업무 관리능력, 이용편의성 등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지역내에 119개 영업점을 운영중이며, 그 중 순천지역에 6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고, 더욱이 지난해 중마동지점과 순천법조타운지점을 신설해 점포 수를 늘림으로써 순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순천 시민을 위한 금융지원에도 앞장섰다. 이자부담 경감 및 금융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천시와 특별 협약을 통한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아 올해 상반기 순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위기극복 신규 대출지원'이 416건 174억원에 달했다.

이외에도 최근 10년 동안(2010년~2020년 6월) 순천지역 서민금융지원 규모는 487건 68억원이었고, 지난 7월 기준 순천시 소상공인자금 이차보전대출은 181건 51억원이 시행됐으며, 순천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대출'도 같은 기간 10건 24억원 상당 이뤄졌다.

지역 내 예금을 수취하는 금융회사가 지역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역 내 대출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평가하는 제도인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시중은행을 제치고 최우수 등급을 받은 광주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순천지역 수신 규모(4380억원)를 크게 웃도는 6629억원을 대출하며 지역 내 자금순환을 도모하기도 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 체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에도 시중은행의 일시적인 협력사업비와는 비교되지 않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왔다.

지난 8월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대학발전기금 10억500만원, 성가롤로병원 발전기금 3000만원 출연 등 지역 인재육성과 공공의료를 발전시키기 위해 총 19억원 상당을 지원했고,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는 7억3900만원을 후원하며 순천지역 내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도왔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순천시 금고를 담당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순천시를 비롯한 우리지역의 금고지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과 동행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밀착경영을 통해 지역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