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어촌뉴딜300사업 국비 확보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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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어촌뉴딜300사업 국비 확보 '안간힘'
어업기반시설 확충 요청
  • 입력 : 2020. 11.05(목) 14:34
  • 강진=김성재 기자
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4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박준영 차관과 김창균 혁실일자리기획 부단장, 이수호 어촌양식정책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강진군 제공
강진군이 어촌경제 활력을 위해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4일 이승옥 군수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박준영 차관과 김창균 혁실일자리 기획 부단장, 이수호 어촌양식 정책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고 5일 밝혔다.

20201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국비확보와 강진만 동서양축 어촌 균형발전 및 열악한 소규모 항포구에 대한 어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공모 신청지역은 대구·도암 가우도 권역, 신전 사초, 칠량 봉황마을로 노후된 어항시설 정비를 기본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해 공모를 준비 중에 있다. 사업비는 총 219억 원 규모로 대구·도암 가우도 권역 89억원, 신전 사초항 71억원, 칠량 봉황항 59억원으로 공모에 신청했다.

대구·도암 가우도 권역 등 4개 마을이 공모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되면 침체된 어촌경제와 낙후된 해양환경 개선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한편,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 어촌뉴딜300공모사업은 접수와 평가를 거쳐 12월 중 70개소 이상 선정된다.



강진=김성재 기자 sjkim222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