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잔디가 조성된 무안스포츠파크 야구장. 무안군 제공 |
생활야구장은 지난 2014년 무안스포츠파크 내에 조성되었고, 2018년 야간 경기를 위한 조명탑을 설치했다.
이번에 지역 야구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인조잔디 야구장을 조성함으로써 동호인들의 만족감과 경기력 향상은 물론 전지훈련과 전국단위 대회유치도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보다 양질의 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소년야구장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생활야구장에 펜스 보호매트를 설치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우수 인재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 준공한 유소년야구장도 올해 말까지 인조잔디 구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무안=성명준 기자 mjs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