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2020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강진군 제공 |
㈜코트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서울 세텍(SETEC)에서 전국 지자체, 일본·러시아 등 20여 개국, 총 300여 부스 및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진군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진에서 1주일 살기'사업 소개로 강진을 알리는 한편 1박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와 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등 콘텐츠 사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자전시와 물레성형 시연을 비롯해 청자 그림자 포토존도 운영했다.
특히, 강진만 갈대밭을 재현한 포토존과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프로젝트 포토존을 구성해, 부스 내에서 촬영한 사진을 참관객들에게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그 밖에도 강진군 관광지 초성 퀴즈 및 갤러리 퀴즈 등 이벤트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는"이번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강진군은 고려청자 물레시연, 초성 퀴즈, 갤러리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