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지난 20일 중흥건설그룹 1층 회의실에서 정원주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랑의 연탄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
이날 기증된 연탄은 협회를 비롯해 중흥건설그룹, ㈜영무건설, ㈜모아종합건설, 고운주택(주), ㈜리젠시빌주택, (주)광신종합건설, (주)대광건영, 대성건설(주), ㈜리채 등 9개 회원사가 후원에 동참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015년부터 회원사와 함께 하는 연탄나눔봉사활동을 통해 올해까지 총 5만 6000장의 연탄을 후원했다.
전달식에서 정원주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연탄후원이 크게 줄었다는데 협회는 작년보다 물량을 크게 늘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지난 1994년부터 27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지원사업'을 통해 총 251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4년부터는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는 '행복둥지사업'과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을 통해 총 779개소를 개·보수해 주었고 취약세대 소화기 지원, 지역인재장학금 전달, 각종 성금 전달 등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