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모란로타리클럽이 강진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강진군 제공

강진군은 지난 18일 모란로타리클럽(손보연 회장)이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란로타리클럽은 관내 관광지 환경정화 봉사, 학생 교복 및 체육복 지원 봉사, 명절 홀몸어르신 위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쌀 20㎏ 26포(150만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다.

손보연 회장은 "나눔과 베풂에 앞장서서 나눔과 봉사 분위기를 확산시켜 더불어 살아가며 함께하는 강진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로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보듬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운 겨울을 더욱 외롭고 불안하게 살아가는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모란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며 "강진군 여성친화도시를 빛내고 있는 여성로타리클럽으로써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모습이 더불어 행복한 강진에 큰 귀감이 될 것이다"고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