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독거노인 응급 장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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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독거노인 응급 장비 설치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ICT 설치
  • 입력 : 2021. 03.03(수) 12:54
  • 김해나 기자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이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응급 장비를 설치했다.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안전확인 및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최신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기술을 활용한 신규 응급안전안심 장비 582대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 장비는 △게이트웨이(본체) △화재감지기 △활동감지기 △출입감지기 △응급호출기로 구성된 장비다. 어르신의 활동·심박·호흡을 감지하고 주거환경의 조도·습도·온도를 감지하는 등 최신 'IOT' 기술이 탑재된 차세대 안전장비다.

복지관은 기존에 설치된 노후 장비 104대를 새롭게 교체하고, 478명의 신규 대상자를 발굴해 장비를 보급했다.

전석복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르신 댁에 방문하는 것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장비가 설치됨에 따라 비대면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질병·화재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