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 쿠데타 중단을' 전남도립국악단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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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쿠데타 중단을' 전남도립국악단 메시지 전달
전남도립국악단, 미얀마 민주주의 응원 뮤직비디오 31일 공개
  • 입력 : 2021. 03.30(화) 17:30
  • 김진영 기자

전남도립국악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뮤직비디오 '피스 인 미얀마(Peace in Myanmar)'를 31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립국악단 제공

연일 군부에 의한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중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와 목소리가 전남에서도 나온다.

전남도립국악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뮤직비디오 '피스 인 미얀마(Peace in Myanmar)'를 31일 공개한다.

영상은 50여 년의 군부 독재 끝에 어렵게 피어낸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지지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은 지난해 전남도립국악단이 선보인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작 오라토리오 집체극 '봄날' 수록곡인 '구음 살풀이'가 사용됐다.

또 넌버벌(Non-Verbal)과 구음(口音), 영상을 통해 간결하지만 묵직한 음악적 언어로 미얀마 국민들에게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피스 인 미얀마'는 전남도립국악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5월28~29일에는 5·18 작품 '봄날'을 새롭게 제작해 공연한다.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