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9일 지방체육회 법인출범을 앞두고 전남도체육회가 마련한 공익법인 회계 실무교육. 전남도체육회 제공 |
오는 6월 9일 지방체육회 법인출범을 앞두고 전남도체육회가 26일 공익법인 회계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오는 6월 9일 지방체육회의 법인화에 따른 공익법인으로서의 회계 기준 및 세무·회계에 대해 소개한 이번 교육에는 도체육회와 시·군체육회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최치영 공인회계사(한성회계법인)를 강사로 초청해 실시한 1부 회계 교육은 공익법인으로서 회계투명성과 공익법인회계기준 상 결산 실무의 핵심사항과 함께 복식부기 방법, 법인설립 후 세무·회계 업무 처리 절차 등을 강의했다.
2부에서는 회계프로그램 업체인 더존의 유창규 대리가 회계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복식부기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전남도체육회 김재무 회장은 "앞으로 지방체육회는 공익법인으로서 회계업무의 비중이 높아지고, 더욱 더 투명한 회계업무를 처리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시·군체육회 업무 담당자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처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환 기자 yh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