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제공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은 광주 서구지역 60개소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가 및 문화생활을 위한 유랑극장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복지관 경로당활성화사업 담당자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가 1년여 만에 재개되면서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 욕구에 맞는 추억의 영화, 코미디 영화, 최신영화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전석복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지역 경로당이 여가 시간만을 보내는 곳이 아닌 복지와 문화, 사회참여 공간으로서의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좋은 문화 컨텐츠를 사시는 곳 가까이에서 더 쉽게 접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