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롯데백화점 노원점 농·특산물전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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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롯데백화점 노원점 농·특산물전 완판
꿀고구마, 멜론 등 전량 완판
  • 입력 : 2021. 07.04(일) 15:14
  • 영암=이병영 기자
지난 6월 25일부터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열린 '영암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영암 농특산물이 완판됐다.
영암군은 최근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열린 '영암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영암 농특산물이 완판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 도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롯데백화점과 전남도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이다.

군은 지난 6월25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영암 농특산물전에 영암 명품 농특산물인 멜론, 고구마, 무화과양갱, 무화과잼, 장미, 프리지아, 금어초 등을 행사기간 동안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했으며, 이달 1일까지 농특산물을 전량 완판해 2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또한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에게 영암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하고 영암 농특산물 구매 고객에게 샘플 제품인 유기농 쌀 제공과 꽃나눔 행사도 함께 펼쳤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다양한 판매 전략과 판로확대 마련에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대도시 직거래행사에 참여해 영암 월출산의 기(氣)를 받고 자란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영암=이병영 기자 by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