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 활성화 위한 '상생협약 희망 건물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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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 활성화 위한 '상생협약 희망 건물주' 모집
종합버스터미널 일원 도시재생||지속가능 발전,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 입력 : 2021. 07.07(수) 16:02
  • 순천=박기현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종합버스 터미널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구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생 협약을 희망하는 건물주(임대인)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시장 허석)는 종합버스 터미널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구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생 협약을 희망하는 건물주(임대인)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상생협약'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에서 임대인·임차인·순천시가 임대료 인하(주변시세 대비 20% 이상)와 임대료 인상률 5% 이내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맺고 임대인은 리모델링비 10%를 지원받아 지역 활성화와 상호이익 증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체결하는 협약이다.

시는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접수는 순천시 또는 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jcdurban@naver.com)이나 장천현장지원센터(장천동행정복지센터 2층)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순천 장천동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은 종합버스터미널 일원(20만966㎡)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국토부 공모사업(도시재생뉴딜 2단계 중심시가지형)에 선정됐으며 '몽미락(夢味樂)이 있는 청사뜰'이라는 비전과 주민의 참여와 주도로 2022년까지 마중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박기현 기자 kh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