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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7월 최다 39명 확진… 20~30대 젊은층 중심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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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7월 최다 39명 확진… 20~30대 젊은층 중심 확산세

게재 2021-07-29 08:32:15
코로나19 검사
코로나19 검사

광주지역 코로나19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도 불구, 7월 들어 가장 많은 39명이 확진됐다.

29일 광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기준 광주지역에서는 중학교 교사와 학생 등 기존 감염자와 접촉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

이들은 광주3315번~3353번 확진자로 등록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하루 39명 확진은 7월 들어 가장 많은 수치로 기록됐다.

광주에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한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지만 본격 휴가철과 방학에 접어들면서 6일 11명, 9일 21명 등 지난 27일까지 10~20명대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했다.

또 이 기간 발생한 확진자 연령대는 전파력이 강하고 활동 폭이 넓은 20~30대가 대다수를 차지해 순식간에 30명대로 늘었다.

광주 신규 확진자 중 8명은 젊은층이 주로 찾는 동구의 한 핫플레이스에 위치한 호프집 2곳에서 연쇄 감염됐으며 5명은 광산구 주점이다.

또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서울 마포구 음식점·경기 영어학원 관련 광주 밀접촉자 4명도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돼 누적 78명으로 늘었다.

서구 유명 유흥주점 관련 확진도 1명 추가돼 18명을 기록 중이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 확진자도 4명에 이른다.

또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와 접촉한 중학생과 교사, 지인 등이 잇따라 감염됐다.

이밖에 남구의 한 교회에서 목사 등이 확진됐고 수도권이나 제주 방문 등에 따른 하루 검사인원도 5500∼7500명에 달해 확진자 추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젊은층이 감염될 경우 무증상 확진이 많고 활동폭과 전파력이 강해 순식간에 연쇄감염으로 이어진다"며 "타 지역 방문과 접촉으로 인해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될 경우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