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서 군동면 유정득 어르신에 청려장을 전달했다. 강진군 제공 |
이번 행사는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사)한국효도회강진지역회가 주관 했으며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위성식 의장, 박종득 강진군노인회장, 마삼섭 회장, 각 읍면 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청려장(靑藜杖), 모범 어르신 및 노인복지 기여자, 모범 부부 등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전남도지사 표창에 ▲서현구(강진읍) ▲윤건호‧황희순(강진읍) ▲박병현(도암명)님이 수상했으며 모범 노인상에 ▲마향자(강진읍) ▲오광숙(군동면) ▲김청현(칠량면) ▲오길모(대구면)▲정석례(마량면) ▲김동준(도암면) ▲김동식(신전면) ▲이양교(성전면) ▲백정자(작천면) ▲김인봉(병영면) ▲최경택(옴천면) 등 11명이 수상했다.
노인복지 기여자는 ▲오인환(강진읍) ▲김현기(군동면) ▲김광기(칠량면) ▲양풍례(대구면) ▲김종남(마량면) ▲윤영욱(도암면) ▲김향단(신전면) ▲조무순(성전면) ▲한지연(작천면) ▲한정순(병영면) 등 11명이 선정됐다.
군은 올해 100세가 된 어르신 댁을 방문해 명아주 줄기로 만든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려장은 예로부터 효자 효부가 부모에게 받치는 선물로 유명하다.
올해 청려장은 ▲방월출(강진읍) ▲이정섭·유정득(군동면) ▲김종수(칠량면) ▲유제열(도암면) 어르신 등 5명이다.
이승옥 군수는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후가 즐거운 군정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김윤복 기자 yunb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