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지원협회 '가을의 뜨락'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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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장애예술인지원협회 '가을의 뜨락' 전시회
8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 입력 : 2021. 11.01(월) 16:25
  • 최권범 기자

광주지역 장애예미술인의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광주 서구와 서구의회가 주최하고 광주장애예술인지원협회(회장 전자광)가 주관하는 미술전시회가 2일부터 8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명품관에서 개최된다.

'가을의 뜨락'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유태환, 최상현, 황기환, 남기윤, 이봉화, 이성기, 배경숙, 강정애, 김은아, 박진수, 박양수, 조영문, 김인화, 홍정호, 김영화, 김봉진, 김민주, 김영주, 안용욱, 조연강, 조문화, 박영실, 김미숙(무순) 등 23명의 작가가 대표작 1점씩을 출품해 총 23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작품은 한국화와 문인화, 서양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들이 예술 활동을 통한 전문 직종화와 완전한 사회참여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장애·비장애인의 소통으로 창작활동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을 키우는 목적을 두고 있다.

전자광 광주장애예술인지원협회장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삶이 되고, 여유로움과 편안함이 느껴지는 다양한 작품들을 준비했다"면서 "일주일간 전시회 동안 내면에서 밝게 빛나는 작품들을 통해 위로와 치유, 참여와 공감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