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재단 청년작가 지원展 '꺼지지 않는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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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담양문화재단 청년작가 지원展 '꺼지지 않는 빛'
황수빈 작가 회화작품 20점 전시||내년 2월까지 담양 담빛예술창고
  • 입력 : 2021. 12.19(일) 15:52
  • 최권범 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는 2021년 전남문화재단 청년작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작가 황수빈의 '꺼지지 않는 빛' 이라는 주제로 지원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황수빈 작가의 5번째 작품전으로, 전시주제에 걸맞게 우주와 인간관계의 경계를 허물고 캔버스 안에 만들어진 창조의 다양성을 화면 가득히 여러 빛의 표현으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2022년 2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담양 담빛예술창고 문예카페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작가는 갈 수도, 손으로 만질 수도, 몸으로 느끼고 감지하지도, 직접 눈으로 볼 수 없는 공간들을 상징적인 형상과 색채들로 조합해 우연적인 효과를 담아내고자 했다.

화면 속 모습들은 작가의 삶을 초점으로 시작해 내면의 심리적인 다른 모습들을 대변해왔다.

작가의 시각은 캔버스 안에 만들어진 창조의 다양성을 표상한다.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것이 아닌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한다.

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별도의 개막식 행사 없이 진행된다.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는 방역을 위해 매일 환기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관람객 사이의 안전거리를 유지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유도하고 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