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평화협력위원회 광주전남본부 출범식. 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평화협력위원회(위원회) 광주전남본부가 출범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정영재 (사)북방경제문화원 운영위원장, 김명술 광주시민단체총연합 고문,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 윤오남 조선대 교수, 김영록 (사)우리민족이사장 등 5명을 상임본부장으로 선임하고 김석종 외 40여명 등 각계각층의 시민으로 공동본부장을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한반도 평화경제체제 실현과 실용적 남북 상생 추구를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대북정책 비전 제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전환 시대 통일외교 정책 홍보 △대중화를 위한 토론회 △유세지원 △각계각층 평화지지선언 실행 △대북정책·통일외교 등 관련 주요 현안 기자회견 및 보도자료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정영재 상임본부장은 "남북한 평화경제체제 구축은 선택이 아닌 다가오는 세계화 시대의 필수다"며 "호남권의 결집된 힘을 모아 새로운 평화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선봉에 광주·전남이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