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4일 기획사업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을 통해 광양시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신축주택을 지원했다. 전남 사랑의열매 제공 |
전남 사랑의열매가 2500만원, 동광양 로타리클럽이 2500만원과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우광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전 총재가 2000만원의 뜻깊은 성금이 더해져 신축주택이 완공될 수 있었다.
이에 지난 14일 광양시 다압면에서 김동극 전남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이기섭 다압면장, 박진수 동광양 로타리클럽 회장, 우광일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전 총재(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문성필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 손경화 광양시가족센터 센터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족의 첫 입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축주택은 10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 생후 1개월도 안된 아이와 9세 아동이 함께 거주하고 있던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주거지는 붕괴위험과 위생문제 등 위험에 노출된 열악한 환경이었다.
한편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지역사회 재원 1:1 매칭지원을 통해 생활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낡은 집을 신축해 안락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광양에서 2세대, 전남도에서 77세대가 지원받았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