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공단 전남동부지소, 사회성향상위 창립총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지소장 이재준) 사회성향상지원위원회는 8일 어업회사 법인 벌교꼬막㈜ 2층 연회장에서 전남동부지소 사회성향상지원위원회 창립총회와 초대 서홍석 회장 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고흥·보성·장흥·강진) 김승남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임영수 의원, 보성군의회 강복수 의원, 한기섭 의원, 선남규 벌교읍장, 보성경찰서 공경현 정보과장, 전남동부지소협의회장 박남균, 각 기능별 위원 등이 참석했다.

사회성향상지원위원회는 사회와 단절 격리된 생활로 인해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대상자들에 문화활동을 접목한 사회성향상 교육 등을 지원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를 돕기 위해 창립됐다.



이날 행사에서 보호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법무보호사업비(교육용 대형 TV) 300만원을 전남동부지소에 전달하는 지급식이 열렸다.

전남동부지소에서 위탁·숙식 하는 모범청소년 대상자 4인에 장학금을 수여했다. 범죄예방 봉사활동을 펼치는 유공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김승남 국회의원 및 김철우 보성군수표창, 오임관 보성경찰서장 감사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서홍석 신임 회장은 "사회성향상지원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교밖 청소년들이 실패한 사람이 아닌 일찍 사회에 자리 잡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남동부지소는 전남동부권(순천, 여수, 광양, 고흥, 보성, 구례)의 출소(예정)자 및 보호관찰대상자 등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과 재범 방지를 위하여 사업을 진행하는 법무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전남동부지소는 남자청소년 숙식제공 및 교육을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