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보다 광주의료원이 먼저"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선거
"복합쇼핑몰보다 광주의료원이 먼저"
김주업 광주시장 예비후보
  • 입력 : 2022. 04.27(수) 16:09
  • 김해나 기자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올바른 광주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와 공공의료 제공 체계 확충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올바른 광주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와 협약식을 했다.

광주 시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시민 누구나 아플 때 소득 손실 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공공의료 제공 체계 확충을 위해서다.

이들은 응급의료센터와 심혈관센터 기능 수행이 가능한 400병상급 광주의료원 설립으로 △공공의료체계 중추기관 확보 △생애 전주기 지역 완결적 공공의료체계 구축 △공공의료기관 내 장애인 분만실 및 병동 설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7개 정책을 협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이후 공공의료는 더욱 중요해졌다"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광주와 울산만 지방의료원이 없다. 시민의 건강과 생명은 다른 무엇보다 우선해서 광주시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 예비후보는 보건의료노조 주최 '광주의료원 설립이 우선이다 6·1지방선거 광주지역 공공의료 확충강화 공약화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보건의료 노동자와 함께 광주의 공공의료체계 확충과 의료 인력 확충,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