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고용진흥원-동구청,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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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경제고용진흥원-동구청,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가맹점·소비자 홍보협력 강화
  • 입력 : 2022. 05.04(수) 09:00
  • 곽지혜 기자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지난 3일 광주 동구청과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제공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광주 동구청은 지난 3일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 운영활성화 연계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사회변화로 배달이 소상공인 매출의 주 통로로 급부상하고 있음에도 중개수수료, 광고료 등의 비용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광주공공배달앱'을 도입해 운영중이다.

광주공공배달앱은 출시 11개월을 맞아 7200여개의 가맹점으로 확대됐고 올해들어 매월 4만5000건이상의 주문건수, 11억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절감을 통해 '착한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이번 자치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공공배달앱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관내 가맹점, 소비자대상 홍보협력 강화, 온오프라인 홍보채널을 활용한 협력 강화로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의 지역 내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동구청을 시작으로 릴레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올해 2월부터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 가맹점을 위해 광주공공배달앱 배달주문 1건당 1000원,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배달라이더를 이용하거나 자체배달 모두 지원가능하며 광주공공배달앱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박성수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하는 좋은 플랫폼을 도입한 만큼, 서로 상생해 나갈 수 있는 성공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자치구에서도 관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소비자들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