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 및 기아적십자봉사회는 기부금품 누적 1억원을 달성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는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 및 기아적십자봉사회가 기부금품 누적 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는 지난해 7월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적십자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9월 특별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기아적십자봉사회는 2016년 2월 결성돼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실천하하고 있다. 기부금품 누적 1억원 현판식에서 기아봉사회는 다시한번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민기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광주지회장은 "기아노조원과 봉사원이 하나돼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희망의 손길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상 기아적십자봉사회장은 "봉사원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분들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특별성금을 냈다.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회비 및 기부금으로 재난에 맞서 대응하고 지역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위기가정에게 생계,주거,의료,교육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성금 및 물품기부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나눔기획팀(062-570-7730~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