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행동 실천문화 확산 프로그램인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1.5 도시' 캠페인 안내문. 광주기상청 제공 |
'탄소 중립으로 가는 길, 1.5도시'에는 '탄소 중립으로 지구온도 상승 1.5도 이하를 지키는 도(전남)·시(광주)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기후 위기에 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부문(6월) △탄소 배출 저감 부문(7월) △탄소흡수원 부문(8월)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기상청, 담양군, 한국환경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광주에너지파크, 전남도신재생에너지홍보전시관 등 기후 변화·탄소 중립 관련 8개 기관이 협업한다.
참여 방법은 각 부문별 체험기관을 직접 찾아 주어진 실천 미션을 일상 속에서 수행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된다.
체험과 실천을 마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이 가운데 우수 참여자 23명을 선정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상청 기후변화과학 이해 확산 누리집을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성현 기자 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