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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역사에 혁신시장으로 기억되길"

이용섭 광주시장 퇴임 기자회견
장휘국 "52년 교육자 생활 행복"
장석웅 "전남 교육 혁신에 최선"

게재 2022-06-27 17:19:39
이용섭 광주시장이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4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광주시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이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4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광주시 제공

오는 30일자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용섭 광주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등이 퇴임 인사를 통해 지난 4년 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27일 광주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주는 '모든 것'이고 '전부'였다"며 "광주 역사에 혁신시장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형일자리 성공, 인공지능 광주시대 개막, 출생아 수 증가,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 공정‧투명한 인사문화 정착 등 광주의 역사를 바꿀 수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던 동력은 바로 혁신이었다"며 "민선 7기에 대한 모든 평가는 역사와 시민들께 맡기고 저는 '광주 시민 이용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전남도 교육 수장들도 이임식을 거행하거나 기자와의 차담회를 통해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이들은 재임기간 많은 변화를 이뤘고 꾸준한 노력도 했으며, 이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지역 교육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29일 이임식을 앞두고 이날 기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그는 "52년4개월을 교육자로 여러분과 함께했다"면서 "힘들고 어려웠지만, 그 시간 모두 교육가족 덕분에 행복했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어 "2010년 시민들의 부름을 받고 대한민국 최초 평교사 출신 교육감이 돼 모든 공약을 실현해 나가면서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이 많았다"며 "'무상교육·보편적 복지·학생 인권·학생 중심' 등 누군가 먼저 가지 않은 길을 여러분과 함께 가면서 많은 부분에서 확실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이제는 시민 한 사람으로 돌아가 어느 자리에 있건 끝까지 광주교육을 응원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도 이날 전남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장 교육감은 이임사를 통해 "전남의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들은 지난 4년여 동안 스스로 변하고 발전해 혁신과 변화의 흐름을 함께 만들어왔고, 결코 거스를 수 없는 물줄기가 됐다"고 자평하며 "지난 4년 모든 것의 중심을 학생과 교실에 놓고 전남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혁신의 큰 방향을 제시하면 우리 직원들이 창의성을 발휘하여 정책을 추진하고, 현장에서는 혁신의 씨앗을 발견하고 키워 수많은 모범과 최초를 만들어냈다"면서 "이제 전남교육은 민선 3기를 끝내고 4기를 시작한다. 성과는 계승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더욱 혁신하기 바란다"고 기대를 표명했다.

장 교육감은 "저 역시 밖에서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 스스로 길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