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 최은숙, 대통령배 펜싱선수권 '금빛 찌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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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 최은숙, 대통령배 펜싱선수권 '금빛 찌르기'
女에페 결승서 이혜인 13-12 제압||서구청 펜싱, 금 1ㆍ은 1ㆍ동 3개 수확
  • 입력 : 2022. 08.15(월) 15:49
  • 최동환 기자
광주 서구청 펜싱팀이 지난 13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끝난 제62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금 1, 은 1, 동 3개를 획득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 서구청 펜싱팀 제공
광주 서구청 최은숙이 제62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금빛 찌르기에 성공했다.

최은숙은 지난 13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끝난 이번 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이혜인(강원도청)을 13-1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은숙은 32강 충북도청 나은미(15-8 승),16강 강원도청 장서연(15-13 승), 8강 전남도청 유단우(15-10 승), 4강 광주 서구청 강영미(15-10 승)를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최은숙은 결승서 이혜인을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1점 차로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국가대표 강영미는 4강에서 같은 팀 동료 최은숙에게 10-15로 져 동메달에 머물렀다.

강영미·최은숙·노선경·허다정으로 구성된 광주 서구청 여자펜싱팀은 여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에서 부산시청에 36-45로 져 3위를 차지했다.

서구청 남자펜싱팀 김대언은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마세건(부산시청)에게 12-13, 1점 차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정함은 남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같은 팀 김대언에게 8-15로 져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광주 서구청 펜싱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