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출근길 |
3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5㎜~30㎜의 비가 내리겠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여수 백야 33㎜, 고흥 나로도 23㎜, 구례 11㎜, 광양 백운산 10㎜, 무안 전남도청 8.5㎜, 영암 시종 7.5㎜, 광주가 4.7㎜를 기록 중이다.
비는 9월 2일까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산발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비가 내리면서 오전 기온은 20도~22도, 오후 최고기온은 28도~30도가 예상된다.
또 남해서부먼바다부터 서해남부남쪽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