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아시아문화박물관은 '아시아 박물관 산책1(동남아시아)'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ACC가 호남문화재연구원와 아시아인문재단과 함께 공동 기획한 행사다.
강좌는 이달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격주 수요일(오후 6시30분~8시)마다 ACC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 강의실 1에서 모두 8차례 열린다.
미얀마(하정민 서강대 전임연구원), 필리핀(엄은희 ACC 방문학자), 인도네시아·부르나이(서강대 강희정 동아연구소장),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아시아인문재단 김성범 연구원), 말레이시아·싱가포르(서강대 동아연구소 김종호 교수), 타이베이·오키나와(호남문화재연구원 임영진 이사장)를 화두로 한 강의가 시민을 찾아간다.
마지막으로 오는 12월 21일 양봉렬 전 말레이시아 대사가 '동남아시아와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문화강좌 마침표를 찍는다.
강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www.acc.go.kr)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