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클래스㈜·㈜옵토닉스, 분리이동형 전동침대 10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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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클래스㈜·㈜옵토닉스, 분리이동형 전동침대 10대 기부
  • 입력 : 2022. 09.29(목) 14:45
  • 도선인 기자
지난 27일 광주시노인복지협회장 운영기관인 해피맘요양원에서 골드클래스㈜와 ㈜옵토닉스가 분리이동형 전동침대 10대(3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골드클래스㈜(회장 박철홍)와 (대표 이용범)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분리이동형 전동침대 10대(3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7일 광주시노인복지협회장 운영기관인 해피맘요양원에서 진행됐으며 박철홍 골드클래스㈜ 회장, 이용범 ㈜옵토닉스 대표, 김동기·이숙희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손재홍 광주시노인복지협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동침대는 골드클래스㈜가 9대, ㈜옵토닉스가 1대를 기부했다.

골드클래스㈜ 박철홍 회장은 "기부한 분리이동형 전동침대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사회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가 나눔으로 가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옵토닉스 이용범 대표는 "이웃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분리이동형 전동침대를 전달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 이웃들 곁에서 함께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돼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광주시노인복지협회 손재홍 회장은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골드클래스와 옵토닉스 측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분리이동형 전동침대는 지역 내 노인, 장애인 시설에서 값지게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옵토닉스는 '인류의 즐겁고,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삶의 질 향상에 근간이 될 초정밀 광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전 직원을 이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구·개발 산업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이용범 대표가 제34회 광주시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골드클래스㈜는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광주·전남지역 나눔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박철홍 회장을 비롯해 부인인 임성자 골드클래스문화재단 이사장, 아들인 박상균 보광건설 대표이사, 박수범 골드종합건설 이사가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하기도 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